그 외 작품/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인물/AC1]주바이르 알 하킴

Lester/이홍기 2014. 10. 10. 15:35
※ 이번 번역문부터 "성전 기사단"을 "템플 기사단"으로 바꿔서 번역하겠습니다(명칭에 대한 논의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Jubair al Hakim


원문 : Assassin's Creed Wikia

번역 : 이홍기(http://blog.daum.net/zzang2314274)


어쌔신 크리드 1편에서의 Jubair al Hakim.


Jubair al Hakim (unknown - 1191) was the Chief Scholar of Damascus and a member of the Templar Order. He was one of the nine men eliminated by the Assassin Altaïr Ibn-La'Ahad – his death, like those of his Templar brothers, was ordered by Al Mualim. Jubair was situated in Damascus' Middle District.

주바이르 알 하킴(출생년도 불명-1191년 사망)은 다마스쿠스 학자들 중 최고이자 템플 기사단의 일원이었다. 그는 어쌔신 알타이르 이븐-라 아하드가 알 무알림의 명령을 받고 암살해야 하는 템플 기사단원 9명 중 한 명이었다. 주바이르는 다마스쿠스의 중산지구에 있었다.


Biography-일대기


The learned scholar-박학다식한 학자

"Is it not ancient scrolls that inspire the Crusaders? That fill Salahadin and his men with a sense of righteous fury? Their texts endanger others, bring death in their wake."
―Jubair to Altaïr.

십자군에게 영감을 준 건 고대의 두루마리가 아니잖느냐? 그게 살라딘과 그 부하들에게 정당한 분노를 안겨주었더냐? 그들의 문헌은 나머지를 위험하게 했고, 그들이 지나간 곳에 죽음을 가져왔다.

- 주바이르, 알타이르에게


Unknown to many, Jubair secretly became a Templar at some point in his life, and along with nine other Templars guarded the secrets of a Piece of Eden.

주바이르는 많은 것이 알려지지 않은 채로 어느 시점에 몰래 템플 기사단의 일원이 되었으며, 다른 9명의 기사단원들과 함께 에덴의 조각에 대한 비밀을 지켰다.

Also known as the head of "The Illuminated", Jubair al Hakim led his fellow Damascan scholars. However, the Templar ideology caused his view of literature to turn into a hatred. Rather than seeking knowledge, he influenced the scholars to begin hunting down and incinerating all sources of written knowledge within Damascus, believing the documents to be the source of evil and hatred in the world. This in turn led them to blame the war between the Saracens and the Crusaders on written documents, as it was the Bible that drove the Crusades.

주바이르 알 하킴은 "계몽된 자들"의 수장으로도 알려졌기에 다마스쿠스의 동료 학자들을 이끌었다. 그러나 템플 기사단의 관념론 때문에 학문에 대해 증오심을 품게 된다. 그는 지식을 찾기보단 서류들이 지구상에 있는 죄악과 증오심의 원천이라 믿었고, 학자들에게 다마스쿠스에 퍼진 문헌들의 모든 원본을 찾아내서 태우라고 시켰다. 이 때문에 그들은 십자군을 몰아붙인 성경과도 같던 문헌에 기록된 사라센족과 십자군 간의 전쟁을 비난하게 된다.

Jubair al Hakim had disdain for the works of many writers such as Plato and Socrates. He was a ruthless man, with little tolerance towards any who opposed him. He believed that the illness of learning had to be eliminated, because it fixed people in their ways, preventing them from finding their true calling.

주바이르 알 하킴은 플라톤이나 소크라테스 같은 수많은 학자들이 남긴 기록들을 경멸했다. 그는 자신에게 반대하는 자들에겐 가차없는 무례한 인간이었다. 그는 학습이라는 질병을 몰아내야 한다고 믿었는데, 그래야만 사람들이 각자의 길에 사로잡혀서 각자의 진정한 소명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Death-죽음


"Am I not unlike those precious books you seek to save? A source of knowledge with which you disagree? Yet you're rather quick to steal my life."
―Jubair to Altaïr

네가 구하려 했던 저 귀중한 책들과 내가 똑같단 말이냐? 네가 부정하는 지식의 원천이라고? 넌 그저 내 삶을 빼앗아 가기만 했다.

- 주바이르, 알타이르에게


In 1191, Altaïr made his way to Damascus to take the life of the Chief Scholar, and after several investigations – in which he learned of the planned book burnings – he sought out Jubair.

1191년, 알타이르는 학자들의 수장을 죽이기 위해 다마스쿠스로 간다. 몇 차례의 조사를 하여 그가 책들을 태우려는 계획을 짰다는 걸 알게 되자, 그는 주바이르를 찾아낸다.


Altaïr witnessed Jubair and a few of his followers in a courtyard, adding scripts to a roaring fire. While the rest of his followers added fuel, a man began to argue with Jubair, claiming the scripts to be gifts, not curses. Jubair asked the man if he truly loved his books, to which the scholar responded that he did.

알타이르는 주바이르와 몇몇 동료들이 마당에서 모닥불에 서적들을 넣는 걸 보게 된다. 추종자들이 기름을 붓는 동안 그 중 한 명이 주바이르에게 서적은 저주가 아니라 선물이라고 주장한다. 주바이르가 그에게 진정으로 그 책들을 사랑하느냐고 묻자, 그 학자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In a fit of rage, Jubair pushed the man onto the pile of burning scripts and watched him die. After asking the rest of his followers if anyone wished to join him, the scholars set out to conduct bonfires throughout the city.

분노한 주바이르는 그를 불타는 책더미로 던져넣고는 그가 죽는 걸 지켜본다. 나머지 학자들은 똑같은 꼴이 되고 싶냐는 얘기를 들은 후, 도시 곳곳으로 퍼져서 모닥불을 피운다.

Altaïr had to track down the actual Jubair among dozens of his followers wearing the same uniform, though eventually he found Jubair near the Madrasah Al-Kallāsah. Unsuspecting and unaware of the nearby Assassin, Altaïr quickly killed him with his Hidden Blade in the courtyard. With his dying words, Jubair claimed that he merely sought to free people from the books, which he believed made them ignorant and foolish, so that they could think for themselves again.

알타이르는 똑같은 제복을 입은 여러 추종자들 중 진짜 주바이르를 찾아내야 했지만, 결국 마드라사 알-칼라사 근처에 있는 주바이르를 찾게 된다. 그가 근처에 어쌔신이 있다는 걸 모르고 무방비 상태로 있자, 알타이르는 재빨리 암살검으로 그를 죽인다. 주바이르는 죽어가는 동안 자신은 단지 사람들을 무식하고 미련하게 만드는 책들로부터 그들을 구해줄 생각이었기에, 자신들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Personality and characteristics-성격과 특징


Jubair was a man of strong beliefs who had faith in his cause, as well as that of the Templars'. Believing people to be too dependent on scriptures, he decided to burn all written texts in Damascus, intent on freeing the people of their ignorance.
주바이르는 자신은 물론 기사단의 주장을 신봉하는 데 믿음이 강한 사람이었다. 그는 사람들이 서적에 너무 의지하고 있다고 믿었기에 다마스쿠스에 있는 서적들을 모조리 태워서 그들이 무식해지지 않게 하려고 했다.

Despite his plans to burn all of the literature, Jubair was an intelligent man. He did not follow orders simply because they were given to him, but he acted on his own thoughts, having given the subject adequate thought. He justified his actions by stating the war between King Richard and Saladin had been started by ancient scrolls, and that the world would have been better without them.

비록 주바이르가 서적들을 모두 불태우라는 계획을 짰지만, 그는 총명한 사람이었다. 그는 기사단이 자신에게 명령했다는 이유만으로 따르지 않고 스스로의 생각에 따라 행동했기에 합당한 이유를 필요에 따라 얻게 된다. 그는 리처드 1세와 살라딘의 전쟁이 고대의 두루마리에서 시작됐으니, 차라리 그게 없는 세상이 더 낫다는 식으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했다.

However, Jubair was also a violent man, who was easily angered and would not allow anything to get in his way. As exemplified when one of his disciples doubted his actions, Jubair didn't hesitate to throw him onto the pile of burning books, and he even went so far as to watch how his former companion suffered a painful death in the flames.

그러나 주바이르는 잔혹한 사람이기도 했기에 쉽게 분노했으며 자신의 길을 가로막는 자에겐 가차없었다. 자신의 제자들 중 한 명이 이 행동에 의문을 품자 망설이지 않고 불타는 책더미로 밀어넣었고, 더 나아가 자신의 옛 동료가 불 속에서 고통스럽게 죽는 모습을 지켜보았던 게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Trivia-기타 등등

Jubair al Hakim may have been inspired by the Arab-Spanish geographer, traveler, and poet Ibn Jubayr.

주바이르 알 하킴은 아랍계 스페인인 지리학자 겸 여행자이자 시인인 이븐 주바이르에서 영향을 받은 걸로 보인다.


Like Talal and Sibrand, vigilantes would stop Jubair if he attempted to flee.

탈랄과 시브란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주바이르가 도망치려 하면 자경단원들이 붙잡는다.


The name "Jubair" means "the forced one", which may refer to his actions through force. In Arabic, "Al Hakim" means "the wise one".

"주바이르"란 이름은 "강요받은 자"를 의미하는데, 그가 강요하는 행동을 행동에 대한 언급으로 보인다. "알 하킴"이란 성은 아랍어로 "현자"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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