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x
원문 : Assassin's Creed Wikia
번역 : 이홍기(http://blog.daum.net/zzang2314274)
Codex
Codex 26
I have the answer now. I know the truth. I shall not touch that wretched thing again. Best that no one do, now or ever. I have tried - at last – to destroy it, but it will neither bend nor break nor melt. Oh the irony – I am certain if I asked, the Apple would tell me what need be done. But even this promise is insufficient. Always it holds one more gift to give. I must refrain. So it shall be sealed. We will take it to the island - once theirs, now ours. There is a treasury there – hidden well - and it shall have to suffice. Risky to separate myself from the artifact that others may discover it. Riskier still to keep it close. In time I will be tempted. I am weak. We all are. Who wouldn't be? Oh, the things I have seen... The tale is here – inside the text. Not between the lines but beneath them. Where only our eyes might peer. Go and see it for yourself. That you might succeed where I and the others have failed. Time marches on – bringing with it new discoveries and developments. And so at least one day the doorway might be opened and the message delivered. They will have their prophet.
이제 해답을 찾았다. 진실을 깨달은 것이다. 다시는 그 불쾌한 것을 만지지 않을 것이다. 아무도, 앞으로도 만지지 않는 게 좋다. 이제서야 그걸 파괴하려 했지만, 구부러지거나 깨지는 것은 물론 녹지도 않았다. 웃긴 사실은, 내가 해답을 찾을 때마다 이 선악과가 해야 할 일을 알려줬다는 거다. 하지만 이 약속조차도 불충분했다. 그 사과는 선물을 항상 더 많이 갖고 있었다. 그만둬야만 한다. 그러니 봉인해야겠다. 우리는 선악과를 한 때 적들의 것이었지만, 이제 우리 것이 된 섬으로 옮겼다. 여기엔 잘 숨겨진 금고가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남들이 발견할지도 몰랐기에 유물을 격리시키는 것은 위험했다. 그것을 가까이 두는 것은 더 위험했다. 때가 되면 난 유혹에 이끌려 약해질 것이다. 우리 모두 그럴게다. 누군들 안 그러겠는가? 하아, 내가 봤던 일들이란...그 모든 이야기가 이 글 안에 있다. 문맥 사이가 아닌, 글자 그 속에 암호로 숨겨 놓았다. 우리가 들여다 볼 수만 있는 곳이다. 직접 가서 찾아보라. 그리하면 나와 다른 사람들이 실패했을 때 그대는 성공하리라. 시간이 흐르면서 새로운 발견과 개발들이 이루어지리라. 그러면 적어도 언젠가 문이 열릴 것이요, 이 메시지도 발견되리라. 그러면 선지자를 찾게 되리라.
Codex 27
We are growing larger. More make their way to our fortresses every day. Men and women. Young and old. From different lands. Of different faiths. Each tells a similar story – of having discovered the first part of our creed: that nothing is true.
Too often, though, the revelation undoes them. They lose their morality, certainty, security. Many are driven mad. We must guide them. Help them to heal. Their minds must not be filled with more fairy tales, but with knowledge instead. Let them have answers – and let those answers be difficult and complex. Such is life.
우리는 커지고 있다. 날마다 성채를 크게 만들고 있다. 남녀노소가 다른 지역에서 왔으며 제각각 다른 신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하는 말은 비슷비슷하며, 이는 우리의 신조 앞부분에서도 찾을 수 있다. "진실은 없다."
애석하게도, 그 계시가 너무 자주 사람들을 파멸시킨다. 그들은 자신들의 도덕성과 확신, 안전을 잃어버리며 많은 사람들이 미쳐간다. 우리가 그들을 이끌어야 하며, 치료해서 도와야 한다. 그들의 마음은 숱한 이야기 대신 지식으로 가득 차야 한다. 그들이 해답을 얻게 하자. 그 해답들이 어렵고 복잡하게 놔 두자. 마치 우리가 살아가는 것처럼.
Codex 28
태엽장치가 달린 권총의 해부도와
그에 필요한 화약들을 그린 스케치.
Success! We have found a way to alter the structure of the Hidden Blade so that it can be used to launch small projectiles. It is capable of grievous damage – even from great distance. I confess, the means by which I came about the discovery was... risky to say the least. But I have found that in small doses, and with a focused mind, the Apple can be used without ill effect. Or so I hope.
The knowledge of projectile combat is not new to us, having been observed amongst our Eastern neighbors. But their weapons were much larger – and insufficient for our needs. I have now found a way to miniaturize their designs, embedding their fiery weapon into a form that can be worn on the wrist.
We have also refined the formula for combustible powder, such that common ingredients might be used. This is a dangerous bit of knowledge and it is best shared with only our closest allies...
성공했다! 암살검의 구조를 바꿔서 작은 발사체를 쏘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이는 매우 먼 거리에서도 극도의 피해를 입힌다. 고백하건대, 이 발명을 하는 데 썼던 방법은...말하기엔 너무 위험하다. 하지만 선악과를 딱 한 번 이용하되, 마음을 집중시키되 골때리는 효과 없이 찾아냈다. 아니면 그러길 바랐거나.
무언가를 발사하는 전투는 우리에겐 새로운 방법이 아니었고, 동쪽의 이웃들에겐 관습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무기는 너무 컸기에 우리의 요구에 맞지 않았다. 이제 난 그 물건을 축소화하는 방법을 찾았고, 팔에 낄 수 있는 형태로 화기를 개조했다.
또한 이제껏 써 왔던 방식으로 만든 화약의 공식을 정리했다. 이 티끌만한 지식은 위험하니,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적들에게만 사용하도록 해야겠다...
Codex 29
A dark tide rises to the east - an army of such size and power that all the land is made quick to worry. Their leader is a man named Temujin, who has adopted the title Genghis Khan. He sweeps across the lands, conquering and subsuming all who stand in his way. Whatever his motives, he must be stopped. Were I younger, I might attempt to undertake this work in secret – as I suspect the presence of a Piece of Eden. But those days are years gone, now. The mantle must be passed. It is time she and I spoke with our sons. We will travel there together, that they may be tested and that this threat might be stopped.
엄청난 형세와 힘을 갖춘 군대가 음침한 파도처럼 동쪽에서 솟아오르자, 모든 지역이 금세 걱정했다. 그들의 지도자의 이름은 테무진이며, "칭기즈 칸"이란 칭호를 얻었다. 그는 모든 지역을 휩쓸면서 자신의 앞을 막는 사람은 남기지 않고 포섭하거나 정복했다. 이유가 어쨌건 그를 막아야 한다. 나도 젊었을 시절엔 에덴의 조각이 있다는 걸 감지하고 몰래 암살단을 정복하려 했었다. 하지만 수 년 전의 이야기다. 권위가 사라졌기 때문이겠지. 아내와 내가 아이들에 대해 얘기하던 때다. 우린 함께 여행할 것이고, 그들은 시험을 받으며 이 위협도 멈출 수 있으리라.
Codex 30
Soon I shall pass from this world. It is my time. All the hours of the day are now colored by the thoughts and fears borne of this realization. I know that the elements of my body will return to the Earth. But what of my consciousness? My identity? That is to say – what of ME? I suspect it will end. That there is no next world. Nor a return to this one. It will simply be done. Forever.
Our lives are so brief and unimportant. The cosmos cares nothing for us. For what we've done; Had we wrought evil instead of good. Had I chosen to abuse the Apple instead of seal it away. None of it would have mattered. There is no counting. No reckoning. No final judgement. There is simply silence. And darkness. Utter and absolute... And so I have begun to wonder – might there not be a way to stop – or at least delay – death's embrace? Surely the ones who came before were not so frail and feeble as we. But I have sworn to be done with the artifact. To not gaze into its core. Still: faced as I am with the prospect of my end, what harm is there in one last look...
곧 난 이 세상을 떠나간다. 나에게도 때가 온 것이다. 이를 깨닫자 하루의 모든 시간이 생각과 공포로 가득 찼다. 난 내 육신의 구성물들이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내 의식은? 내 존재는? 다시 말해, "나 자신"은? 그게 끝이라는 걸 느꼈다. 사후세계는 없다. 죽었다가 돌아오지도 않는다. 그저 끝나는 거다. 영원히.
우리의 삶은 너무 짧고 하찮다. 우주에게도 하찮은 존재일 뿐이다. 우리가 한 일이라면, 좋은 게 아니라 나쁜 일을 행했다는 거다. 선악과를 봉인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썼더라면, 아무런 문제도 없었을 테지. 예상이나 계산할 필요도 없다. 최후의 심판도 없다. 완벽한 침묵과 암흑뿐...어쩌면 죽음의 방문을 막거나, 최소한 늦추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고 궁금해졌다. 먼저 온 자들은 우리처럼 약해 빠지진 않았을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선악과를 사용했다는 걸 고백해야겠다. 그것의 핵심에 다다르기 위해서가 아니다. 내 끝을 예상하고 마지막으로 보게 될 아픔과 마주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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