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작품/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인물/AC1]가르니에 드 나플루스

Lester/이홍기 2013. 2. 10. 17:03
※ 이 캐릭터는 중요 인물(실존인물)에 해당하므로, 조만간 다시 번역을 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Garnier de Naplouse


원문 : Assassin's Creed Wikia

번역 : 이홍기(http://blog.daum.net/zzang2314274)


어쌔신 크리드 1편에서의 Garnier de Naplouse.




Garnier de Naplouse


Garnier de Naplouse (c. 1147 - 1191) was a doctor, and the Grand Master of the Knights Hospitalier in Acre. He was also a secret member of the Knights Templar, and one of the targets assigned to the Assassin Altaïr Ibn-La'Ahad as part of the mission given to him by his master Al Mualim.

가르니에 드 나플루스(1147~1191년, 실존인물 '가르니에 드 나블루스/나블루스의 가르니에'의 패러디이다)는 의사이자 아크레에 주둔중인 구호 기사단(몰타 기사단, 성 요한 기사단 등등 수많은 이름으로 불린다. 여기서는 원문에 의미에 맞게 구호 기사단으로 번역)의 그랜드마스터이다. 그는 성당기사단의 비밀요원이었기에 알 무알림의 명령을 받은 어쌔신 알타이르 이븐-라 아하드의 암살목표가 된다.


Biography-일대기


Grand Master of the Hospitaliers-구호 기사단의 그랜드마스터로서

Garnier was the tenth Grand Master of the Knights Hospitalier, a monastic order founded after the First Crusade, who established its first infirmary near the Church of the Holy Sepulcher in Jerusalem. At first, the order cared for pilgrims, but soon made sure armed guards prevented the pilgrims from being harmed. This escorting force was built up dramatically, and became a dominant Christian group along with the Knights Templar. Garnier began his service with the order in 1177, as a commander of the hospital in Jerusalem, and was promoted a decade later.

가르니에는 구호 기사단의 10번째 그랜드마스터이며, 1차 십자군 이후 예루살렘의 성소 교회 근처에 최초의 진료소를 세우고 금욕적인 계율을 정립했다. 처음엔 순례자들을 치료하다가 이후 중무장한 경비병들을 동원하여 순례자들이 해를 입지 않게 막아준다. 이 보호령은 눈부시게 발전했고, 성당기사단과 더불어 강력한 기독교계 집단이 된다. 1177년, 가르니에는 예루살렘 병원의 지도자가 되면서 성당기사단에 봉사하게 되고, 이후 가톨릭 내에서도 승진하게 된다.

Garnier was exiled from France for the cruel and inhumane treatment of his patients, who he saw less as people, and more as experiments on whom to try the latest cures. The price of knowledge was never too high for him, even if it had to be paid with another man's blood. Since Garnier's family had contributed a significant amount of money to King Richard's war efforts, he was harbored and protected in Acre.

가르니에는 환자들을 사람이 아닌 최신 치료법의 실험도구로 쓰는 등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대우를 한다는 이유로 프랑스에서 추방당했다. 그에게 지식의 가치란 남을 희생시킨다 해도 전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비쌌다. 가르니에의 가족이 리처드 1세의 전쟁물자 모금운동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자, 그는 아크레로 망명하여 보호를 받게 된다.

In Acre, Garnier managed to buy himself loyal assistants, who allowed him to continue his cruel work. He fluctuated between being very articulate and composed, and being a deranged madman; although he did firmly believe that he was helping those he tended to in the Hospitalier Fortress in Acre. At some point, Garnier joined the Templar Order and learned their ways and secrets just like his fellow members. What he learned included the Templar's views and even information on the mysterious artifact, the Piece of Eden.

아크레에서 가르니에는 자신의 잔인한 실험을 계속 도와줄 충성스런 조수들을 직접 고용한다. 그는 매우 논리정연하다가도 발광하는 미치광이가 되는 등 오락가락했으나, 자신이 아크레의 병원 요새에서 치료받고 있는 사람들을 정말로 돕고 있다고 강하게 믿었다. 불명확한 시기에 그는 성당기사단에 가입하여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기사단의 목표와 비밀에 대해 알게 된다. 그것은 성당기사단의 목적, 게다가 신비스런 유물인 "에덴의 조각"이었다.


Hospitalier Fortress and death-병원 요새, 그리고 죽음

Following the siege of Acre, Garnier was granted jurisdiction of the Poor District in Acre. There, he set up his base of operation at the Hospitalier hospital, and continued his brutal experiments. News of his horrible work spread throughout the city, causing civilians to fear and avoid the hospital.

아크레 공성전 이후, 가르니에는 아크레의 빈민지구를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을 받는다. 그는 거기에 구호 기사단의 병원을 작전기지로 세운 뒤 잔인한 실험을 계속한다. 그러자 그가 벌인 잔인무도한 짓에 대한 소문이 도시 전체에 퍼지고, 시민들은 병원에 가기를 두려워하게 된다.

When Altaïr infiltrated the Hospitalier Fortress with the intention of assassinating Garnier, a terrified patient attempted to escape, only to be captured by Garnier's guards. When Garnier revealed himself, he attempted to calm the patient with kind words. However, the patient had an outburst, claiming that Garnier's true intentions were evil. After the doctor admonished him, he commanded the guards to break the patient's legs, knowing this would prevent another escape attempt.

알타이르가 가르니에를 암살하기 위해 병원 요새에 잠입했을 때, 공포에 질린 환자가 탈출하려고 하지만 가르니에의 경비병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가르니에는 몸소 나서서 친절한 말로 환자를 진정시키려 한다. 그러나 감정을 걷잡지 못한 환자는 가르니에의 진정한 목적이 사악하다며 폭로한다. 가르니에는 환자를 꾸짖은 후 경비병에게 환자의 다리를 분지르라고 하여 또 다른 탈출 시도를 막으려 한다.

When Garnier dismissed the horrified crowd and returned to his work, the Assassin stealthily made his way inside the hospital, and located the doctor. Altaïr then took the doctor's life with his blade. With his final words, Garnier claimed that he was actually helping his patients. Although Altaïr tried to rebuke all of his claims, Garnier persisted in his beliefs.

가르니에가 돌아가고 겁먹은 군중들이 흩어지자, 알타이르는 몰래 병원 안으로 들어가서 원장의 위치를 찾아낸 뒤 암살검의 그의 목숨을 끊는다. 마지막 순간에 가르니에는 자신이 환자들을 도왔다고 주장한다. 이에 알타이르가 가르니에의 주장을 모조리 비난하나 그는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신앙을 고집한다.

Garnier claimed that the people he took were among the poorest and most ill of the surrounding cities, and that many had recovered and were grateful for his generous help. He said his methods were necessary to free people from the "prisons of their own minds." Altaïr asked if he truly believed that he was helping them, and Garnier simply replied, "It's not what I believe, it's what I know." Before he could say any more, however, Garnier died, and Altaïr was left to escape the area, and report his success to the bureau.

가르니에는 자신이 도시에 가득한 굶주린 자와 병든 자를 모두 거둬준데다 대다수가 회복되었으며, 그의 관대한 도움에 감사해했다고 주장한다. 한편으론 사람들을 "그들의 마음 속에 있는 감옥"으로부터 해방시켜 주려면 그 방법밖에 없었다고도 말한다. 이에 알타이르가 정말 그들을 도왔다고 믿느냐고 묻자, 가르니에는 간단히 "믿은 게 아니다. 그렇게 알고 있을 뿐."이라고 간단히 대꾸한다. 가르니에가 더 말하지 못하고 죽자 알타이르는 그 지역에서 도망친 뒤 암살단 지부에 자신의 성공을 보고한다.


Personality and characteristics-성격과 특징

Garnier genuinely believed that he was helping the people that he held in his hospital, committing cruel and injustice acts to his patients, turning them into his slaves, and making them his guards. Even though he claimed to be a man of science, he completely lacked a sense of ethics and morality. He did not seem to fear death and even while he was communicating with Altaïr, he attempted to justify his actions, explaining why he dragged them from their supposed "homes" such as brothels or sewers.

가르니에는 자신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사람들을 돕고 있다고 진정으로 믿었기에 환자들을 무자비하게 취급했으며, 경비병들을 시켜서 그들을 노예로 만들었다. 자신이 과학적인 인물이라고 주장하긴 했으나 윤리와 도덕이 완전히 결여되어 있다. 그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알타이르와 대화하는 순간까지도 환자들이 가게 될지도 모르는 매춘굴이나 하수구 등 "집"으로부터 그들을 구해냈다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한다.

He often wore a black robes with an apron which was stained from the blood of the patients who had been involved in his experiments. He had a small leather belt around his waist which held up a small pouch with unknown contents and he usually carried his sword around with him for protection. He was of average height and weight. Signs of growing older, such as wrinkles and balding, were visible as well.

그는 검은 수도복에 자신의 실험에 희생당한 환자들의 피로 추정되는 핏자국이 묻은 앞치마를 두르고 다닌다. 또한 그는 알 수 없는 내용물이 든 작은 주머니가 달린 가죽 벨트를 둘렀으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칼을 차고 다닌다. 신장과 체중은 평균적이며, 노화의 증거로 주름과 대머리가 보인다.


Final words-최후의 대사


Altaïr: Let go your burden.
Garnier: Ah, I'll rest now, yes. The endless dream calls to me, but before I close my eyes, I must know: what will become of my children?
Altaïr: You mean the people made to suffer your cruel experiments!? They'll be free now to return to their homes!
Garnier: Homes!? What homes!? The sewers? The brothels? The prisons that we dragged them from?
Altaïr: You took these people against their will!
Garnier: Yes, what little will there was for them to have. Are you really so naive? Do you appease a crying child, simply because he wails? "But I want to play with fire, father." What would you say? "As you wish"? Ah, but then you'd answer for his burns.
Altaïr: These are not children, but men and women, full grown.
Garnier: In body, perhaps, but not in mind; which is the very damage I sought to repair. I admit, without the Piece of Eden - which you stole from us - my progress was slowed. But there are herbs, mixtures and extracts. My guards are proof of this: they were madmen before I found and freed them from the prisons of their own minds... And with my death, madmen they will be again.
Altaïr: You truly believe you were helping them?
Garnier: It's not what I believe... it's what I know.

알타이르 : 그대의 부담을 내려놓으라.

가니에르 : 아아, 이제 쉬게 되겠군. 끝없는 잠이 나를 부르고 있어. 하지만 눈을 감기 전에 꼭 알고 싶은 게 있다네. 내 자식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

알타이르 : 그대의 참혹한 실험으로 고통받은 사람들 말인가?! 당연히 해방되어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 아닌가!

가니에르 : 집? 집이라고?! 하수구? 매춘굴? 우리가 그들을 데려온 감옥 말인가?

알타이르 : 그대는 사람들의 의지를 저버렸어!

가니에르 : 그래, 그들이 가져야 하는 하찮은 의지 말인가. 네놈은 정말 순진한가? 어린애가 운다고 해서 달랠 참인가? "하지만 불장난을 하고 싶어요, 아빠." 뭐라 말할 건가? "그럼 하려무나?" 아아, 불타 죽으라고 허락할 모양이로군.

알타이르 : 그들은 어린애가 아니라 다 자란 어른들이다.

가니에르 : 육체적으론 그렇겠지, 정신은 아니야. 내가 찾아서 고쳐줘야 하는 매우 망가진 부분들이지. 내 인정하지, 네놈이 훔쳐간 에덴의 조각 때문에 내 작업이 늦어졌어. 하지만 약초와 혼합물, 추출물이 있으니까. 경비병이 증명해 줄 거야. 그 놈들은 내가 찾아가서 마음의 감옥으로부터 구원해주기 전까지 미친놈들이었어. 이제 내가 죽을 테니, 미친놈들이 다시 날뛰겠군.

알타이르 : 그대가 정말 그들을 도왔다고 믿나?

가니에르 : 믿는 게 아니야...그렇게 알고 있을 뿐이지.


Trivia-기타 등등

In contrast to the in-game depiction of a sadistic and cruel man, the real-life Garnier was a courageous and brave individual who led the Hospitaliers and the Crusaders to many victories.

게임상에서 보여준 잔인한 모습과 달리, 실존인물은 구호 기사단과 십자군을 수많은 승리로 이끈 용맹한 인물이었다.


Historically, Garnier de Naplouse fought in the Battle of Arsuf, while in Assassin's Creed, he died before the battle took place.

역사적으로 보면 가니에르 드 나불루스는 아르수프 전투에서도 싸웠지만, 게임에서는 그 전투가 발발하기도 전에 사망했다.


Historically, Garnier was the Grand Master of the Knights Hospitaliers from 1190 to 1192.

또한 역사적으로 봤을 때, 그가 구호 기사단의 그랜드마스터로 있었던 기간은 1190~119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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